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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곰이의 곰탱구입니다

오늘이 추위의 절정이라네요!!감기 조심하세요



어제 신나게 운동을 하고 젖은 옷들을 빨려고

빨래통에 내놨는데 어머니께서 보자마자

"니가 운동하고 났으면 니가 빨아야지!"라고

하셔서 괜한 소리 2번 듣기싫어서

손 빨래를 해봤어욥



진짜 운동을 빡세게해서 옷이 완전 땀내 범벅!

완전 냄새 심하게나고...


우선! 따듯한물에 빨래감을 담구었습니당 



그리고 나서 이것!

바디워시....ㅎㅎ샤워할 때 다들 쓰시자나요??

그래서 이것을 옷에 써도 무방할것 같아서

넣어봤습니당



따듯한 물을 빼고 바디워시를 10방울 꾹꾹했습니다



자 이제부터 본격적인 손 빨래가 시작됩니다

무한 꾹꾹이&무한 대치기로

땀으로 찌든 때를 제거해 주세요

손 빨래가 정말 이렇게 힘든 줄 몰랐어요...

다시 한번 세탁기의 소중함을 알게되네요



이제 끝났을까????



때를 제거 했으면 이젠 헹굴 차례이에요

비누물이 옷 안에 남아있으면 엄청 찝찝하겠죠?

깨끗하게 제거해 주세요~



손 빨래에서 가장 힘든 탈수 작업이에요

요즘 같은 추운날에는 물기 제거하지않고 말리면

몇날몇일이 걸리지 몰라요

그러니 힘드시더라도 꼭 물기를 완전 제거한 후에 말려주세요



민망한 말이지만 손 빨래를 정말 오랜만에하는데요

진짜 엄청난 힘을 필요로 하는것 같아요

어머니는 정말 위대하다는것을 깨닫고


집에서 정말 간단하고 쉽게 손빨래를 해봤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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