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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개곰이의 곰입니다
오늘 전국에 엄청난 일이 벌어졌죠
경주에서 무려 5.8의 본진이 일어났는데요..
태어나서 처음 느껴본 지진의 위력...이 정도 일줄은 몰랐어요ㅠㅠ
평소에 재난영화를 즐겨보는데..아주 일부분이지만 순간 영화의 한장면에 

이입을 하는....ㅠㅜㅠㅜ


1970년 후반에 처음으로 지진 관측을 시행한 이후에
가장 큰 진도의 지진이 발생했답니다
5.8....ㄷㄷㄷ
지금까지 부상자는 2명으로 발표가 되었는데요(부상자 6명으로 증가)
더 이상의 피해자가 나타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더 이상의 여진도 일어나지마라!!!!!!


더 이상의 피해는 그만...


뉴스에서 지금 일어난 지진이 양산단층에서 일어난 지진이라고 
전문가들은 보는데요 



양산단층 엄청 크죠?

그런데 이 단층이 지금까지는 활동되지않았다고 판단해서 

경주에 방사성폐기물장도 설치하고 2015년 3월달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는데

떡하니!! 터져버리고 말았네요

문제는 단층이 젊은 단층이라서 이제 더 많은 활동을 할 수가 있는데요

활동을 한다는것은 지진이 일어날 확률도 올라갈 수 있다는 소리라 생각이 듭니다

영남권에 사는 사람으로서는 참으로 두려운 마음이 드는건.....

(우리아파트 엄청 노후됬는데ㅠ)



본진보다 무서운건 여진 


13일 0시기준 여진 무려 91차례

13일 1시기준 여진 무려 111차례


아무리 작은 진도의 여진이라지만 여진이 무서운건 본진이 한번 후려치고 나면

금간 건물들이 많을 것인데 여진이 일어나면 금간 건물들을 보내버릴 수 있기 때문이이에요

대개 여진은 큰 지진이 발생한 뒤 며칠에 걸쳐 나타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급격히 줄어들어요. 하지만 규모 7.0 이상의 강한 지진이 일어날 경우에는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많은 여진이 발생할 수도 있답니다. 예를 들어 2011년 3월 11일 규모 9.0으로 일어난 일본 대지진의 경우, 4월 18일까지 규모 5.0의 여진만 437번이나 일어났어요.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더 이상 한반도는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지진이 나서 국민안전처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들어가서 내용을 봤는데요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075865&cid=42918&categoryId=42918)


너무 황당무계한 대처라고 생각해요...내진설계가 안되어있는 건물에서 책상밑에 들어가 숨는다???

일본이야 내진설계가 잘 되어 있고 목조로 된 건물이 많기때문에 지진이 일어나도 안전하다고 할 수있지만

콘크리트로 된 대부분의 우리나라 건물에서는 자살행위나 다름이 없어요

지진 발생시 빠르게 건물에서 나와 평지로 달려야 합니다


메뉴얼을 읽어 볼수록 국민들을 사지로 보내는거나 뭐가 다른지...

빠른시간내에 국가에서는 우리나라에 맞는 지진대처행동을 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다들 다들!!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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