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대구 맛집

수성못/수성못 맛집)바르미 스시 뷔페 - 생새우 초밥 짱!

효근이 2017. 1. 1. 20:20

오늘은 2017년 1월 1일 첫 글을 쓰는 날이군용!!

다들 떡국은 먹으셨나요??


저희 곰과개는 29일 기념일을 맞아서 바르미 스시뷔페에 갔는데요!

생각을 해보니 바르미 스시뷔페의 2016년 마지막 디너를 이용했던거 였더라구요

(쓸데 없는 의미 부여 해버리기~)




1년만에 재방문 한 바르미 스시 뷔페!!


원래 디너는 5 : 30분 부터 이용이 가능한데 연말이라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4시부터가서 기다렸습니다ㅠㅠ

게다가 6인 미만으로는 예약이 불가능하다는 점....



들어가자마자 대기명단에 이름을 바로 적어버리기!!

이 날 4 : 22분에 도착했는데 대기번호는 21번...



바르미 스시 뷔페 가격입니다

런치, 디너, 주말 각각 2000원씩 차이가 나네용



이렇게 되기까지 20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조금만 늦게 왔으면 대기순위 확 늘어날 뻔 했어요



5:30분이 되고 드디어 입장!!들어가기 전에 엄청 설렜었다는ㅎㅎ


보통 런치에 가면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 4인 테이블에 많이 앉았는뎅

오늘은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2인 테이블을 안내해 주셨다는!



역시 제일 핫한 스시 코너! 

저는 바르미에서 생새우 초밥, 광어 초밥, 연어 초밥이 가장 좋더라고요

회가 큼직큼직해서 식감이 아주 좋아요





진짜 연어초밥, 생새우 초밥, 광어 초밥 대박!!

나중에는 광어 뱃살까지 올려다 주는 클라스..

정말 초밥들이 질릴 정도로 먹었어요

초밥 먹은 것만 지금 시세로 환산한다면 약 8만원치 먹지 않았을까...생각해봅니다



초밥을 다 먹고 회 코너로 눈을 돌려봤습니다!

종류는 훈제 연어, 참치, 밀치, 광어(초반에 주시고 물량이 다 되었나봐요)

역시 밀치가 식감도 아작아작하니 좋았어용



초반엔 있었던 광어...훈제 연어와 참치는 그저 그랬어요 딱 한번 맛보기 정도??

광어는 뱃살도 섞여있고 식감도 좋고 했는데 개님은 뱃살이

자신에 입맛에는 맞지 않더라고 합니다 하하하



정말 구하기 힘들었던 LA갈비..줄이 얼마나 긴지 얻는데 5분 가량 기다린것 같아요ㅠㅠ

사이좋게 개님과 반반 나눠먹어버리기~

고기가 질기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먹기 편해서 좋았어요(feat.개님의 말씀)



시원한 조개탕으로 속을 한번 달래주고, 초밥과 다시 한번의 싸움을~



초밥 뒤편에 우동 코너가 있는데 초밥과 우동을 같이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예전에 바르미에 갔을 때는 탄산이 없어서 탄산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매우 아쉬웠는데 이번엔 떡하니 코.카.콜.라. 대박!!

역시 뷔페에 탄산이 빠지면 겁나 아쉽죠



초밥, 우동, 회, 고기 등을 먹고 마지막으로 디저트 코너입니다

저희는 케익과 과일을 들고 갔는데 예상외로 케익이 너무 맛이 없어서ㅠㅠ

하지만 파인애플은 달달하게 정말 맛있었어요



요상하게 생긴 우유 빙수는 정말...최악!!

약간 과장해서 설빙 느낌을 하고 먹었는데 한 입먹고 그냥 뱉어버렸어요ㅠ

왜 이렇게 빙수가 느끼한거지??





연말에 큰 마음 먹고 '바르미 스시 뷔페'에 왔는데 

정말 맛있게 먹고 갑니다!!!!

당분간은 스시 생각이 나지 않을 것 같아요ㅎㅎ



다 먹구 나왔는데 야경이 너무 예뻐서 한번 찍어봤어용ㅎㅎ

바르미 스시 너무 좋아요!!!



바르미 스시 뷔페는 두산동 수성못에 위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