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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 파스쿠찌)신상 '팡도르 라떼' 그 맛은?

효근이 2016. 12. 31. 23:39

안녕하세요 개곰이의 곰탱구입니다



오늘이 드디어 2016년 마지막 날이군요.. 시간이 왜 이렇게 빠른건지..

지난 주에는 크리스마스의 기념으로 개님과 함께 파스쿠찌에 가봤어요

평소에는 카페 빈을 가지만 그냥 기분을 나름 내보러 파스쿠찌에 가봤습니당





전시되어 있는 케익들이 진짜 맛있어 보였지만....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야되니까 패스..



파스쿠찌에는 녹차 프라프치노 없는게 아쉬워ㅠㅠ

그래서 메뉴판만 계속 쳐다보며 고민하다가 마침! 새로 나온 '팡도르 라떼'가 눈에 들어왔어요


'그린티 그라니따'&'팡도르 라떼'

이렇게 2메뉴를 시켰습니다



언제나 느끼는 것 이지만 파스쿠찌는 저렴하지가 않어..

음료 2잔에 12,000원이라니....ㅠ



앉아서 카페를 구경하다가 음료를 받아왔어요

이날은 25일 크리스마스여서 사람이 엄청 많아 제조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라고용



드디어 나오신 음료들!!

좌 : 팡도르 라떼        우 : 그린트 그라니따


팡도르 라떼 비주얼이 너무 예쁜 것 같아요

소복한 생크림 위에 홈런볼(?)같은 과자 토핑이라니..

 

그린티 그라니따도 비주얼이 장난 아닌듯..

일단 한번 먹어 보겠습니다!!



일단 '그린티 그라니따'는 스타벅스에 '그린티 프라푸치노'와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프라푸치노'의 생크림 대신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것이라고 보면 되용





그라니따 위에 있는 아이스 크림!

저번에 요거트맛 아이스 크림이라서 이번에도 당연히 요거트 인줄 알았는데

이게 웬걸....바닐라 맛 아이스크림이였다는...


하지만 역시 그린티 그라니따는 역시 맛있었어요~

녹차 관련한 음식은 웬만해선 배신을 하지 않는듯 해용



'팡도르 라떼'! 위에 있는 과자 이름이 '팡도르'라고 불린다더군요 직원분이~

저기 팡도르는 반이 잘려져 있는 상태이여서 빈 팡도르에 

생크림을 넣어 먹으면 맛있다고 설명 해주셨어요


위에 토핑을 다 먹고 나면 안에는 그냥 바닐라 라떼 맛!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어요


'팡도르 라떼'는 그냥 신 메뉴로써 한번 맛볼 뿐 지속적으로 먹을 정도는 아니였어요



위에서 보니 탑 같이 생겨서 한번 찍어 봤어용ㅎㅎ

위에 토핑들은 맛있는데 그것만 빼면 그냥 아무것도 아니라서..

뭔가 2%빠진 느낌이 계속 들었다는요ㅠ



여름에 한번 오고 2계절이 지나고 다시 찾아 온 파스쿠찌 

여전히 사람이 많고 여전히 좋은 사람이 옆에 있고

기분 좋은 크리스마스였네요ㅎㅎ!!


결론 : 그린티는 어느것이나 맛있다, 팡도르 라떼는 그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