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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곰이의 곰탱구에요


오늘은 재미있는 영화 추천 Best3 2탄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권해드리는 영화들은 모두 직접 관람했었던 영화만

추천해드리는 겁니다ㅎㅎ!!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22120


1.극비수사(2015)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에요

1978년 제가 태어나기 한참~~전에 일어났던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한 아이가 유괴된 후 아이를 찾는 과정의 이야기를 써낸 영화입니다



왜인지 이형호 유괴사건(일명 그놈목소리)가 떠오르는 이유가 뭘까..

다른 소재의 사건이지만 유괴라는 같은 맥락이기 때문아닐까요..


영화를 보는내내 내 마음이 안타깝고 아이는 없지만

부모의 마음을 백번동감할것 같았어요



최근 '럭키'의 유해진을 봐서 그런지 진지한 유해진은 뭔가가 어색해..


영화의 총평이라고 하자면 예언이 다 맞는 유해진(점쟁이)의 신력이 신기하고

유괴당한 아이에 대한 측은함, 가족에 대한 왠지모를 동감

무엇보다 충격적인 사실은 아이가 2번이나 납치되었다는 사실이였어요

(다시 돌아오긴 하지만)

1번이라도 엄청난 충격을 가지게 될텐데 2번이라고하면 어떤 기분일지...

먹먹하고도 분노가 치미는 영화였어요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44529


2.해바라기(2006)


남자들의 최고의 영화중 손꼽히는 영화!!

최근들어서 SNS에서 종종 보이곤 하더라고요


'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냐!'

'병진이형은 나가있어'

주옥같은ㅎㅎ명대사를 남긴 영화!



사실 영화 보기전까지는 김래원이라는 배우가 

이정도로 연기를 잘하는줄 몰랐지만 '해바라기'를 계기로

연기력의 편견을 완전 깨뜨려 버렸어요



깨알같은 김병옥의 깡패두목 연기는 감초역할을 제대로 했어요

'오~~오태식이' 이분만 보면 저대사 밖에 생각이 안나..

너무 중독성이 있어



영화속에 야꿍이 아빠!!김정태도 나오네요

10년전이라 그런지 다들 정말 어려보인다


지금 보면 많이 오글거릴수도 있지만 그시절엔 이런것이 멋이다!

라며 흑역사를 생성할만한 말을 하곤 했었죠..

저는 가끔보는데 몇번이나 봐도 재미있더라고요!!추천합니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14249


3.킹스맨(2015)


개봉한 2015년에 엄청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입니다

정장핏이 너무 멋있는 '콜린퍼스'

킹스맨에서 콜린퍼스 아저씨를 처음 봤는데 너무 멋있었어요

남자가 봐도 빠져들만한 아우라를 지니고 있는 배우라 생각해요



'Manners maketh Man'

매너가 남자를 만든다! 기억나는 명대사죠?

바로 이 씬에서 탄생하는 대사였어요



탄탄한 시나리오와 안정적인 배우들의 연기력과 '엑스맨'감독의 연출까지

3박자가 잘 어우러져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유쾌한 악역을 맡은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

우리들에게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할부지

'킹스맨'에서 비중있는 악역으로 나옵니다



주인공을 맡고 있는데 '에그시(테린 에저튼)'

콜린 아저씨보다가 테린을 보니 꼬꼬마스러운게 보이긴하지만

계속보니 멋짐과 유쾌함을 지니고 있어서 건강해지는 기분이였어용


이미지 출처 : 네이버,Naver,naver,녹색창


이제 다시 돌아온 주말이에요 

추운날엔 이불싸매고 귤까먹으면서 한편의 영화!!

이상 재미있는 영화추천 2탄 포스팅이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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